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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주민자치, 주민총회…노약자 찾아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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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주민자치, 주민총회…노약자 찾아가는 서비스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10.30 16:46
  • 호수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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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마을음악회, 마을 문화로 자리매김

화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종성)는 지난 25일 자치센터에서 올해 처음 자치회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면민의 의견과 의사결정을 묻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사회는 김현중 사무국장 사회로 김현우 부회장 개회선언, 의식행사, 회장 개회사에 이어 안완준 감사보고, 자치회 활동보고 및 의제발표, 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 의제는 4개 분과 1개 의제로 △자치운영분과-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 △문화체육분과-15개 마을 135개 보행기 지원 △주민복지분과-노약자 찾아가는 서비스 △보건환경분과-농약 빈병 수거함 설치를 안건 상정하고 투표를 실시했다.

주민투표 개표결과 1순위 노약자 찾아가는 서비스(133표), 2위 지역 역사문화 자원발굴(96표), 3위 보행기 지원(88표), 4위 농약 빈병 수거함(81표) 순이다.
김종성 회장은 “화성마을음악회는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우리 마을문화로 자리매김 됐다”며 “올해 시작한 주민자치회 또한 화성 면민의 대표 의사결정 기구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0일 마실터 광장에서 ‘더 좋은 미래, 행복한 화성’이란 주제로 ‘제11회 마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주민들의 참여로 음악과 춤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어린 유아 원생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고 즐기는 마을문화를 만들었다.

행사는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공연 참여로 예술소양을, 어른들에게는 공연문화 향유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화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의 풍물놀이, 남성우 지역가수가 행사의 막을 올렸다. 본 공연은 △화성어린이집 율동 △합천초 합창 △화성중 색소폰 연주 △마을학교 첼로 연주 △화성중 중창 △지역아동센터 미니가야금 연주와 치어리딩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풍물공연, 난타 △동호인 다듬이난타와 색소폰앙상블 등이 펼쳐졌으며 MBN 보이스트롯 우승 지역출신 가수 박세욱 씨가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송한백 면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면민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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