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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장과 함께해 풍성했던 ‘달빛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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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장과 함께해 풍성했던 ‘달빛마켓’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3.10.30 16:24
  • 호수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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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업·기관단체 협력…지역순환경제 기여

다양한 제품 판매와 주민 참여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달빛마켓이 10월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행사를 끝으로 2023년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한 달빛마켓은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대표 행사로 ‘지구를 지키는 작은 한걸음’이라는 주제 아래 행사장 내 다회용기 및 친환경비닐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쿠폰을 제공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행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2019년도에는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월 산동지역 최초 정산시장에서 열렸던 달빛마켓
5월 산동지역 최초 정산시장에서 열렸던 달빛마켓

올해 달빛마켓은 △4월 청양시장 △5월 산동지역 최초 정산시장 개최 △6월 ‘별자리 야시장’과 합동 △9월 청년의 날 행사와 합동 △10월 청춘거리 개최까지 총5회 진행됐다.

5회 동안 160여 개 부스가 제품판매, 먹거리, 체험, 벼룩시장 판매자로 참여 했으며,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달빛마켓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시장상인회, 체험마을, 정산면주민자치회, 지역기업 등이 함께해 활력있는 지역 상권 만들기에 기여했다. 5월 산동지역 최초로 정산시장에서 개최한 달빛마켓은 가장 많은 40여 개 부스참여 및 1500여 명의 방문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별자리야시장과 합동으로 열린 6월 달빛마켓은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으로 가족단위 관람률이 매우 높아 시장 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더욱 만족하고 지역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달빛마켓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소품 등을 더욱 강화해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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