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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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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장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3.10.23 11:09
  • 호수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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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 노인복지도 변화

“코로나19 전후로 노인복지사업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노인복지가 대면 위주로 진행됐다면 전염병이 발생하고는 정보통신 기기 등을 활용한 유튜브나 인터넷 강좌 등 비대면 프로그램이 늘었다. 이제 노인사업도 가상공간과 영상을 다루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장은 노인복지사업도 시대 흐름과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관장은 목동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부임해 20여 년간 운영을 책임지고 있고, 현재 제8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을 맡아 전국 노인종합복지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박 관장은 “산업화가 급격히 이뤄지면서 소통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일방이 아닌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노인종합복지관협회도 시대변화에 맞춰 네크워크 구축과 관련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급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운영에 있어서도 도시와 농어촌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사회복지분야 인력수급문제 해결”이라고 지적했다.

박 관장은 목동복지관 운영을 “문화부문에 고심을 많이 했고, 노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노인복지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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