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은 지난 11일 ‘청소년국제교류-백제역사탐방’ 공동주관을 위해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도내 청소년국제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업사업 모형을 제시하고 ‘2023년 백제역사탐방’의 협력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백제역사탐방은 청소년들에게 백제역사 교육과 국내일본 백제유적지 탐방을 통해 백제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백제문화의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사전교육(사업 소개, 백제역사교육, 관계형성) △2차 사전교육(공주, 부여, 청양지역 백제유적지 견학) △일본탐방(일본 내 백제역사유적지 탐방 및 오이케중학교 청소년교류)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양 청소년 12명 △청양 외 충남 청소년 18명, 총30명의 청소년을 공개 선발했다.

이영미 관장은 “이번 백제역사탐방을 통해 백제역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우리 청양지역도 백제문화권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국제교류 협업사업이 충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