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읍 청춘거리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점검
상태바
청양읍 청춘거리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점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10.23 10:08
  • 호수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인구 유입·일자리 창출·환경개선 등 인구유입방안 모색

군은 지난 18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문화춘추관에서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4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협력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소생활권 활성화사업은 2022년 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당시 해당사업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기초지자체가 대상이 됐고, 최종 10개 시·군이 결정됐다. 충남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채택됐다.

사업기간은 3년(2024년 종료)으로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4차 운영회의에서는 주민 협력 지원사업 중간보고에 이어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가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필 부군수와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올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토의를 가졌다.

주요 의제는 지역경영조직 설립, 선진지 견학, ‘추억의 7080 음악다방’ 시범사업 등 미래세대와 주민들의 청춘거리 활성화 관심을 높이는 방안이다. 또 청양읍 중심의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에 필요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수립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