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요”
비봉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정을 나누는 ‘추석맞이 비봉면민 노래자랑’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저녁시간에 비봉면 전담의용소방대 앞 주차장(구 시장광장)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충청이벤트(대표 유병욱)가 주관했고, 면민과 출향인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다졌다.
첫째 날 9월 28일은 어울림 자리로 면민과 출향인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추석 당일인 29일은 25개 가족이 무대에 올라 노래자랑을 가졌다. 노래자랑 결과는 사점리 김종명 씨 외손녀 김민선·심지은 학생이 장윤정 가수의 ‘얼쑤’라는 노래와 깜찍한 율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 대표는 또 민지, 윤소원, 염진아 가수와 버들이 난타공연단을 초청, 행사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유병욱 대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민들이 행복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래자랑을 매년 자비로 열고 있다”며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고향사랑을 키웠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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