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건강한 나’ 주제로 심신건강 다뤄
청양농협(조합장 김성훈)이 고령의 여성농업인의 심신건강을 위한 강좌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청양농협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소중한 나, 건강한 나’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심신안정을 위한 자개공예, 테라리움, 만다라 색칠하기, 클레이아트 등으로 관할 지역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는 전문 상담사가 맡아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수업을 받으면서 느낌과 감정을 나누면서 여성농업인이 겪는 우울증과 외로움 등을 해소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은 물론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김성훈 조합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고령여성농업인 및 여성농업인들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우울감, 소외감,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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