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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7차 한국지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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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7차 한국지역대회 개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09.25 11:01
  • 호수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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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욱 한국지역총재, ‘좋,하,쓰’ 운동으로 화합 강조

국제와이즈멘 제7차 한국지역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한국지역대회는 ‘서로(Mutual), 함께(Together), 적극(Active)’이란 주제로 한일욱 한국지역총재를 비롯한 덴마크 출신 울릭 로린슨(Ulrik Lauridsen) 국제총재, 대만출신 차밍 션(Charming Shen) 차기 국제총재, 김상채 직전 국제총재,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국제와이즈멘 임원진과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한선희 사무국장이 제1부 경건회 진행을 맡았고, 제2부 개회식은 송경호 사무총장, 제3부 주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휘 대회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에서 한국지역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국제와이즈멘 100년의 역사가 국토의 중심부에서부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한일욱 한국지역총재는 “지난 7월과 8월 청양지역을 비롯한 경북 예천 등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회원이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대회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열고 존경과 사랑이 담긴 ‘좋습니다, 하겠습니다, 쓰겠습니다’를 줄인 말인 ‘좋, 하, 쓰’ 운동을 전개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국제총재 울릭 로린슨은 “2023년 한국지역대회를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른 클럽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사 첫째 날에는 서울지구 지승원 총재의 ‘평화를 심는 와이즈 유스’란 주제 강연으로 탈북 청년과 아프카니스탄에서 온 유학생의 평화 사례 발표회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행사장내 로비와 대전시 갑천변에서 평화행진이 실시됐다. 또 MBN 미스터트롯 우승자 박세욱 가수, 독일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혜림 박사, 이경재 조선마술사 마술공연 등이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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