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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민자치회, 제6회 남양 행복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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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민자치회, 제6회 남양 행복문화축제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3.09.25 10:51
  • 호수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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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확대…함께 만드는 지역 소통·화합한마당

남양면주민자치회(회장 강민희)는 지난 21일 행복나눔터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남양 행복문화축제 및 주민총회’를 열었다. 
한 여름 밤의 음악회로 이름을 알렸던 행사는 지난해 ‘구봉 행복문화축제’로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올해는 주민참여 부스와 전시회 등을 추가해 ‘남양 행복문화축제’로 찾아왔다.  

이번 축제에는 디퓨저 만들기, 붓글씨, 전통놀이, 전통차 다도동아리 등 체험부스와 먹을거리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맥문동, 구기자, 밤, 땅콩, 샤인머스켓 등 지역 농산물 판매가 진행됐다.
행복나눔터 대강당에서는 지역학교 학생들의 그림과 ‘소통’을 주제로 옛날 전화기, 우표 전시회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버스킹, 어쩌다밴드, 남양풍물단의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본 행사가 시작됐다. 

본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댄스, 남양초 학생들의 우쿨렐레, 가야금, 난타, 댄스, 동영중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과 통기타, 락(Rock)드럼, 합창, 태권도 음악품세, 미니가야금, 아코디언, 색소폰, 사물놀이 등 남양면 학생들과 주민, 주민자치회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됐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총회 안건 투표가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마을별 분리배출함 구비(자루 색깔 구분제작) △남양면 기록지 제작(옛지명, 생활문화, 역사, 생태 기록) △경로당 입구 화단조성 △폐건전지, 전구함 구비 등을 논의했으며, 투표를 통해 마을별 분리배출함 구비가 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강민희 회장은 “남양면 주민자치회에서는 14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수차례 방문할 정도로 운영이 활성화 되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진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양 행복문화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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