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원물관리와 소재화가 필요
청양구기자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고 트렌드와 소비자의 생활 성향을 반영한 상품개발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 ‘청양구기자 전략상품개발 및 통합마케팅 용역’ 최종보고회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이 경우 부의장, 전문가,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총 4억 9500만 원을 들여 팜넷협동조합에서 용역을 맡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건강식 2종, 기호식 7종, 선물세트 1종 등 총 10종의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을 완료했다.
개발된 제품은 청양구기진을 비롯해 전통구기자차,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 새빨간구기자 음료, 고지베리 프로틴 초코볼, 고지베리 딸기레몬젬 등이다.
또 홍보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컨텐츠를 구축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단 운영과 홍보물 제작 등 통합마케팅을 제시했다.
용역사 측은 지속적인 상품 리뉴얼과 상품 개발, 관내 다른 특산품과의 연계,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비롯해 특히 원물관리 강화 및 소재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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