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화합의 장…2023년 한마음대회 성료
군내 축산인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 청양군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청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노재인)이 주관하고 청양군과 한우협회(회장 이용복), 낙농육우협회(회장 남기천), 한돈협회(회장 강선조), 양계협회(회장 조제순), 양봉협회(회장 이충우)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축산단체 임원진과 축산농가, 김돈곤 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이경우 군의회 부의장, 김명숙 도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축산발전에 기여한 농가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으로 △군수상: 윤길성(청남면)·김원자(대치면)·이상효·김기철(남양면)·황의복(청남면) △군의장상: 강희대(정산면)·정은숙(목면)·박형민(청양읍) △국회의원상: 김영옥(남양면)·송정난(비봉면)·이충우(정산면) △감사패를 정윤희(비봉면)·복종학(대치면)·고재숙(운곡면)·청양군 산림축산과 김관식 축산경영팀장이 받았다.
2부에서는 축산농가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화기애애하게 했다.
노재인 청양축협조합장은 대회사에서 “혼란한 국제정세로 국제곡물가격 상승, 금리 및 유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며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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