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쓰레기 수거 관련 논의 필요
대치면이장협의회(회장 김성호)는 지난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이장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쓰레기 수거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마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 버리고 있지만 쓰레기 수거 차량이 방문하지 않는 마을이 있는 등 분리배출 후 처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재활용쓰레기를 따로 모아 배출해도 수거하는 과정에서 일반쓰레기와 섞이는 등 분리배출에 효과가 없어 쓰레기 수거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회의에 앞서 △제22회 칠갑문화제 추진 협조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쓰레기 배출 관련 협조 △2023 농지이용 실태조사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등 면정에 관한 홍부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으며, 대치면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마을 주민 파악 및 전입 독려를 통한 인구증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성호 회장은 “농작업이 한창임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며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건사고 없이 추석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