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으로 탐구력 키워 과학실험한마당 부분 동상
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 1학년 김형호·박주혁 학생(2인 1조, 지도교사 김준현)이 제31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실험한마당 부문에 참가해 동상을 받았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도 선발 대표팀 60팀 120명이 모여 진행했으며, 충남에서는 예선전을 치룬 29개 팀 중 4팀이 전국대회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청양중 학생들이 참가한 과학실험한마당 부문은 주어진 실험 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융합적 탐구 실험 능력이 요구되며, 두 학생은 3층 물기둥 탑 만들기, 대청마루, 보온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으로 열의 이동 방법과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했다.
김준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남다른 흥미를 갖고 자율동아리 ‘자유과학탐구반’과 창제동아리 ‘과학탐구반’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교육지원청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집중지도한 결과”라며 축하했다.
전건용 교장은 “과학 동아리 활동은 4차 미래 산업을 선도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과학 동아리 활동을 적극지원하겠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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