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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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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축구대회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3.09.18 14:00
  • 호수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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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 동호인 600여 명 참가… 성황

청양군축구협회(회장 최병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 청양고운동장 일원에서 ‘제8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축구대회’를 열었다.
충청남도축구협회와 청양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0대 축구팀 18개 팀에서 동호인 6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는 전체 18개 팀 3개 조(A·B·C조)로 진행, 팀당 4번의 경기를 치러 조별리그 승점제를 통해 각 조 1위 3개 팀과 와일드카드(각 조 2위 중 승점 1위 팀) 1개 팀이 결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익산 원광 축구단이 최종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전주 50 OB팀이 이름을 올렸고 마포구 50대 상비군 팀과 평택 시스타 50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팀페어플레이상은 익산 원광축구단이 수상했다.

우승 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170만 원, 준우승 팀 상금 90만 원, 3위 팀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한 개인상으로 △대회 MVP 익산 원광 축구단 이돈희 △우수선수상 전주 50 OB 최병제 △득점상 전주 50 OB 정경구 △감독상 익산 원광 축구단 박영수 감독 △심판상 이용석 심판 등이 트로피와 상품권 10만 원을 받았다.

최병연 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청양고추구기자배 축구대회는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권위 있는 동호회만이 출전할 수 있는 50대 부 전국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의 장년 부 축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경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행복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양에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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