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8개 종목 선수·임원 등 604명 출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남 금산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군 선수단이 선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 432명과 임원 172명 등 모두 604명이 28개 종목에 참가했다. 올해는 15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기는 21개 채점종목(검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야구, 역도, 유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과 9개 비채점 생활체육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산악, 승마, 자전거, 체조,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등 30개 종목이 치러졌다.
한편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대회에 앞서 열린 결단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임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선수들은 기량향상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혼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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