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청남면 천내2리를 ‘202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고령층 거주 및 소방 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천내2리 마을 31가구에 가구당 소화기 1대, 감지기 2개를 배부 및 설치한다.
이날 행사는 천내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용법 안내 및 기증 △마을회관 안전마을 현판식 설치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진용만 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 단위 마을 자율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마을 유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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