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상생교류 차원…지역축제장서 농산물 구매
비봉면(면장 김종춘) 주민자치회(회장 박성원)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차원에서 지난 1일 지역을 방문했다.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청양군 방문은 비봉면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역 대표행사인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현장견학을 겸해 이뤄졌다. 두 단체는 2018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상호간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센터 직원들은 비봉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아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박성원 주민자치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자매결연도시와 교류가 뜸해서 아쉬웠는데 축제장에 초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자매결연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춘 면장은 “가을의 문을 열고 개최된 지역대표 축제를 방문해주신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를 환영하며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가 발전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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