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지난 7일 청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은 청양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 1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주기 △자살예방 지킴이 ‘보고, 듣고, 말하기’ △나와 친구의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해 위기상황 예방하기 △강점, 성격 특징, 위기 행동 및 정서(우울, 불안)를 점검할 수 있는 포레스트(4REST) 심리검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레스트(4REST)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현재의 감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와 친구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포레스트(4REST) 심리검사를 통해 위기 사례를 조기 발견하고 청소년 개인의 자기 효능감 증진에 집중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9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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