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동영상 부문 최우수 및 우수, 공로상 영예
‘제16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청양 농업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 주최로 지난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정보화 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정보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총 5개 분야 예선을 치렀고 대회 날 라이브커머스 본선과 수상자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20~40대 블로그’ 분야 지윤미 대표(남양면, 칠갑산꿀맛집) 최우수상 △이미래 대표(청양읍, 게으른농부의아침)가 우수상 △‘동영상 유튜브, 릴스, 쇼츠’ 부문 윤용자 대표(정산면, 마지농장) 최우수상, 임왕주 대표(남양면, 청양포도대장)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윤용자 대표는 도내 정보화농업 공로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이 주는 ‘한정농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와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에 공헌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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