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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주민자치, 임원 개선 및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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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주민자치, 임원 개선 및 현안 논의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09.04 11:45
  • 호수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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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회장, “주민화합 주민위한 자치회 만들겠다”

화성면주민자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 김종성(광평리장) 위원을 추대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달 23일 주민자치회는 자치센터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에서 공석인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강선형 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비온 뒤에 땅이 굳듯 이번 계기로 화성면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회장권한대행 강 부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임원 4명과 위원 2명에 대한 사퇴 건, 신임회장 및 임원선출 건을 상정했다. 참석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종성(신정리장) 위원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김현우 부회장과 김현중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김종성 신임회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주민소통과 화합을 보여드리지 못해 면민여러분께 송구하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주민화합을 이끌고 고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취임과 함께 사퇴로 빚어진 분과 공석을 재편, 면정을 공유하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송한백 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위원 간 의견충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역민의 우려와 기대를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가 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더욱 활성화 되길 기다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은 주민자치회가 지역민의 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면은 지난해 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준비하며 4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올해 초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1기 임원진과 분과를 구성했다. 이후 주민자치회는 정상 운영되는 듯 했지만 회의 등 행사마다 위원들 간 의견충돌로 임원과 위원들이 사퇴하면서 주민자치회가 파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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