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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지역사회보장협, 특화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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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지역사회보장협, 특화사업 ‘눈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09.04 11:39
  • 호수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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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낡은 주방용품 새 제품으로 교체

운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효섭·오보섭)가 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낡은 주방용품 교체 특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새 냄비 줄게~, 헌 냄비 다오!’란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에 앞서 면내 취약계층 30가정을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사업목적은 프라이팬과 냄비 등 낡고 오래된 조리기구 사용시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발생,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서다.

오보섭 민간위원장은 “주방용품 교체를 통해 이웃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운곡면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협의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효섭 면장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지역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장, 주민자치회, 봉사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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