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미래상 설정…향후 발전방향 제시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와 실과장, 민간위원, 충남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 기본계획은 2040년 청양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또 최상위 공간계획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의 장기 발전방향을 세워 ‘선 계획 후 개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분야별 계획들이 총괄적으로 담긴 군 기본계획이 만들어져야 하며, 지역이 농업군인 만큼 특성에 맞게 농업경제, 농업정책 등이 반영된 농촌형 공간계획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구용역 시행사는 “국토계획 방향을 반영하고 충청남도 상위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인구감소 및 고령인구 증가 등 현안 사항과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정분야 특화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포함하고 기술혁신 변화 흐름을 파악해 미래 발전에 큰 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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