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언어재활사를 통한 장애아동 치료 개별화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청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언어치료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실에 방문해 언어치료 및 부모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언어치료는 청양교육지원청 소속 언어재활사가 맡았으며, 아동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따른 개별화 목표를 수립해 어휘 및 문장 증진 활동, 신체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언어치료를 실시했다.
박동인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는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아 타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군내에서도 언어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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