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로 구성됐으며 칠갑산 천문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기간에는 평소보다 10배 이상 떨어지는 별똥별을 볼 수 있고, 늦은 시간에는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 천문대(2009년 7월 개관)는 청양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천문과학관으로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방문객들에게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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