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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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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8.14 10:20
  • 호수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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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 수해 지역 사회단체, 봉사자들에 점심 대접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청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구)와 자원봉사회(회장 박연자)는 지난 9일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청남지역 복구 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두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은규 면장은 “불볕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북돋우는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손길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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