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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박길현·전병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수해주민 위해 재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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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박길현·전병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수해주민 위해 재기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08.07 14:05
  • 호수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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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 위라2리가 고향인 박길현 씨와 청양읍 적누리 2리가 고향인 전병철 씨가 고향사랑기부로 통해 받게 된 답례품을 수해주민을 위해 재기부했다.
답례품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500만 원을 기부한 박길현 씨는 150만 원, 200만 원을 기부한 전병철 씨는 50만 원으로 모두 200만 원 상당이다.
군은 기부 받은 청양사랑상품권을 집중호우로 가옥이 침수된 2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고액 기부자 대부분이 군민을 위한 재기부에 나서고 있고, 7월 말부터는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재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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