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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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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 수리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8.07 13:58
  • 호수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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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486대 접수, 238대 수리 완료

정산농협(조합장 황인국)이 지난달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농기계무상수리를 진행했다.
7월31일 현재 폭우피해 농기계 접수 현황을 보면 경운기와 관리기, 트랙터 등 총 486대가 접수됐으며 이중 314대가 입고돼 총 238대의 농기계 수리가 완료됐다.

황인국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청남면 청어람센터에서 폭우피해 대책위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농협에서 선제적으로 농기계 수리를 진행했다”며 “경운기와 관리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산농협은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로 약 3000여만 원의 수리비용이 지출됐다. 
또한 이날 주민들은 농작물 재해 보험에 대해 평가사들마다 기준이 달라 혼돈을 주고 있다며 농협에서 농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폭넓은 기준으로 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정산농협은 청남면 수재민과 수해복구에 지원된 군인장병의 식사를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두 차례 약 700인분의 식재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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