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위원 간 관계부터 다양한 사례와 주제로 강의
군이 올해 화성·목·대치면을 마지막으로 10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의 관계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공교육원 주관 ‘2023년 충남 청양군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비봉면에 이어 지난 1일 목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목면주민자치회(회장 배상옥)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모든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여미경(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이 맡아 진행됐고 현재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 공동대표,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상임대표, 경기도 주민자치 전문위원, 고양시 백석2동 주민자치회 기획분과장, 김포대 아동보육학교 교수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다.
이날 워크숍은 여 위원의 주민자치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과의 관계형성, 주민자치회 가치토대, 위원의 역할, 주민자치 의제특징, 마을 자치사업의 실질적 참여방법, 민주적 소통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목면주민자치 배상옥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주민자치회 역량 더하기 워크숍을 통해 우리 면과 주민자치의 발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