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는 지난달 28일 청양읍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전문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강생 13명의 ‘실버통합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겸해 열렸고, 수강생 중 9명은 ‘실버건강레크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도 안았다.

이번 보수교육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술습득과 자기계발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고 노인들의 규칙적인 신체생활과 치매예방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일정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수강생들을 교육 이수 후 지역 노인들을 위해 치매 예방 박수, 라인댄스, 혼자고누 등 노인봉사활동을 갖게 된다.

심순미 수강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육하며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수해복구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며 바쁜 와중에도 4주간 교육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