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의사회(회장 장배홍)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군내 축산 농가를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수의사들은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진료와 면역강화제를 투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목면 화양리와 청남면 인양리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부상을 당한 가축을 치료하고 면역증강제와 항 스트레스 약품을 투여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수의사들은 7월 말까지 4000여 마리에 대한 의약품 지원과 진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수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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