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피해 현황 및 농가 애로사항 청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국장 김정욱, 이하 농림부)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농림부 직원 8명과 가축방역 상담원 9명, 축사시설 전문 설비업체 전문가 5명이 동행했다.
기자재 점검은 목면 화양리 축사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배합기(TMR 배합기), 급여기, 발효기, 자동급수기 등 축사 스마트 장비를 살폈다. 시설점검이 끝난 뒤에는 컨설팅 시간을 갖고 피해농가에 가축 침수 피해로 인한 질병 관리 방법 안내 및 임신우 초음파 검사 등을 안내했다.
이어 공동퇴비장을 활용한 가축 분뇨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대책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경영 정상화와 피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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