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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호우피해 대책 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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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호우피해 대책 위원회 결성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8.07 11:28
  • 호수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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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위원장에 이민구 주민자치회장 선출

청남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구)는 지난달 23일 17개리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피해 대책 위원회를 결성, 이민구 청남면주민자치회장을 대책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9일 청양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청남면 이장협의회는 호우피해 대책 위원회를 결성하게 됐으며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장들이 위원이 되어 마을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구 호우피해 대책 위원장은 “농작물 피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한 보상이 어려운 면이 있다”며 “복구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한편 하루빨리 농민들의 아픔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14일 호우경보 발령이 난데 이어 16일에는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로 일부 지역 농경지 침수와 하천 범람, 토사유출 등으로 공공시설 약 70건, 사유재산 약 53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응급복구 및 시설복구를 위해 군 병력이 투입되기도 했으며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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