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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명예군수·강경식 청양신문회장 수재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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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명예군수·강경식 청양신문회장 수재성금 기탁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3.08.07 11:04
  • 호수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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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자매결연지·지역사회 등 수해복구 온정의 손길 이어져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수해복구 후원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출향인, 자매결연지,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지역민 등 각계각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되면서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폭우피해로 공공시설 179건에 106억 2000만 원, 사유시설은 1289건 206억 원 등 총 1468건에 312억 2000만 원 으로 집계했다.
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군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 개인의 온정이 접수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가 고향을 방문하고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명예군수는 성금기탁과 함께 수해피해가 심각했던 청남면 일원을 찾아 주민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유 명예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청양신문 강경식 회장(신도림 라마다호텔·웨딩 회장)도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고향주민을 위해 지난 3일 정산면사무소에 수재위로금 1000만 원을 보냈다. 
강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인 청양을 향해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사랑으로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장평중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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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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