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천내1리(이장 김진구) 마을 안길(위골길) 진입로가 장맛비로 유실돼 긴급 복구에 들어갔다.
김 이장은 지난 18일 오후 7시경 마을을 살피던 중 불어난 개천 물로 길이 15m, 폭 1.5m, 깊이 2.5m 가량 도로유실을 발견하고 면사무소에 긴급복구를 요청을 했다. 청남면사무소 총무팀 이민수 주무관은 군내 여러 지역의 수해 피해로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가 지연되자 복구업체와 연락이 닿는 동안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다음날인 19일 복구를 완료했다.
김진구 이장은 “수해 복구로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봉사자, 수해복구 업체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 곳곳을 살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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