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행복 고향발전 기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통해 고향발전과 주민복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윤종사 청남면명예면장(동하시티개발 대표이사)이 청양군청 군수실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윤 명예면장은 2020년 6월 청남면명예면장으로 취임, 명절이 되면 고향주민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설 명절에도 면민을 위한 선물을 보냈고, 4월 8일 열린 청남면민체육행사에는 행사비를 후원했다.
윤 명예면장은 “꿈에도 그리운 고향 청양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운곡면 위라2리 출신으로 대전에서 에스텍아이앤씨(주)를 경영하고 있는 박길현 대표이사가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을 이용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알게 됐다”며 “고향 청양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나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돈곤 군수는 출향인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에 “소중한 기부금을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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