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거점센터(회장 오미경) 사랑나눔봉사회는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지역 독거노인 25명에게 전달했다.
올여름은 긴 장마와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폭염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미경 회장은 “삼계탕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복날에 주로 먹는 대표 음식으로 선조들께서도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며 건강을 지켜왔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건강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을 찾아가 청소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나눔 등 복지 사각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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