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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방한리 마을봉사의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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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방한리 마을봉사의날 열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07.17 10:27
  • 호수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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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용천제’ 하류 등 마을하천 준설 숙원

비봉면 방한1리 주민들이 저수지 하류와 마을 소하천에 쌓인 토사와 잡풀 등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바라고 있다.
이는 하천에 쌓인 토사와 잡풀이 하천 물 흐름을 막아 자칫 범람에 따른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주기 때문.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올해는 장마기간이 길어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주민에 대한 진료상담을 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주민에 대한 진료상담을 하고 있다.

이성록 방한1리 이장은 “저수지 하류와 마을 소하천에 토사가 많이 쌓였고,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수년마다 하천준설이 실시되고는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물길이 막혀 하천범람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마을에서 무한천이 있는 용천리까지 약 1km 마을하천에 대한 준설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방한1리 주민숙원은 지난 13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제기됐다.
이번 마을봉사는 방한1리(이장 이성록)와 방한2리(이장 서상헌)가 공동으로 방한2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됐다.
두 마을이 함께 마을봉사의날을 갖게 된 것은 주민 수가 적고 인접해 있어서다. 

마을별 주민 수는 방한 1리 50여 명, 방한 2리는 120여 명이 생활하고 있고, 두 마을 주요 소득작물은 벼와 고추다. 지역에는 비봉농공단지가 조성돼 여러 업체가 운영 중이다.

마을별 현황으로는 △방한1리 이장 이성록, 노인회장 정진홍, 지도자 손수민, 1반(큰한술)·2반(작은한술) 반장 △방한2리 이장 서상헌, 노인회장 김영남, 지도자 김영진, 부녀회장 고미자, 1반(곡촌)·2반(새터)·3반(배암실) 반장 등이 살림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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