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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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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07.10 17:53
  • 호수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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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쌀값하락 어려운 농촌현실 함께 극복하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영래)는 지난 3일 청양군다목적체육관에서 ‘제32회 가족화합대회’를 열고 회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일 중앙연합회 부회장,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 시·도 회장 및 도내 시·군 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지역에서도 김돈곤 군수, 차미숙 의장과 군의원,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김영래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농촌·농업발전에 도움을 준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래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농촌·농업발전에 도움을 준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 원 기탁으로 시작, 1부 기념식과 2부 가족화합대회로 구분돼 치러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상이 전달됐다.

우수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상을 받은 회원은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임권수 수석부회장 △충남연합회장상 한현철 감사 △청양군수상 최범용 외 7명 △국회의원상 유대조 정책부회장·이갑수 감사 △청양군의회의장상 박경옥 외 4명 △농협군지부장상 이미옥 외 4명 △농어촌공사 군지사장상 최경환·한영옥 씨 등이다.
또 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발전에 도움을 준 청양축협, ㈜삼화그린텍, 군청, 농업기술센터, 정산면사무소, 화성면사무소, 농협 청양군지부 등 기업인과 공공기관 관계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래 회장은 대회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 주체로 농업과 농산업 발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상기온과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데 결연한 의지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해일 중앙연합회 부회장은 “청양군은 규모가 작은 지역이지만, 농업분야 지원은 전국에서 우수하다”며 “농업은 늘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중앙회는 농촌·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스마트청양’ 운동 취지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장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2부 가족화합대회는 훌라후프, 럭비공굴리기, 바지입고 이어달리기, 읍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열려 회원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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