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숙원사업 차질 없이 진행 돼 감사’
지역공동체가 함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마을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화성면 매산2리(이장 이해흥)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전제품수리, 농기계수리, 건강진료, 효도사진, 이·미용, 수지이혈요법, 칼갈이봉사, 노인전동차수리, 이동빨래방, 의료봉사, 보일러수리, 민원처리방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민원처리방에 사전 접수된 외부수도 및 세면대 누수, 대형전자저울 수리, 기름·화목보일러 수리, 노인전동차 정비 등 생활민원이 마을봉사의 날을 통해 신속히 처리됐다.
이해흥 이장은 “현재 마을의 숙원사업인 안길 확장공사가 매산교차로에서부터 식물원까지 차질 없이 진행돼 군과 면에 감사하다”며 “확장공사로 인해 회관지붕의 일부를 손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회관 외관이 잘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산2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전문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산2리는 49가구 8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해흥 이장과 안낙영 지도자, 이해근 노인회장, 박종숙 부녀회장, 1반(온정굴) 박희년·2반(산동) 이우헌·3반(무너미) 최유수 반장이 마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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