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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소년재단, 정산향교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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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소년재단, 정산향교 체험 진행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6.19 16:45
  • 호수 14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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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은 우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정산향교를 방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온닮’의 지원을 받아 ‘내일을 여는 향교’라는 주제로 전통 국악 연주, 휴먼 북 콘서트, 서예 및 솟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정산향교는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조선시대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으로서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경내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남아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향교 입구에 2층의 청아루라는 현판을 달고 있는 누정이 있는데 1층의 출입문과 좌우를 모두 판장으로 마감했고 그 위에 태극문양을 그려 놓았다. 

이영미 관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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