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한 일 최선을 다할 것”
화성면(면장 송한백)은 지난 13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제5·6대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철 신임 명예면장(64·청경건설㈜ 대표)과 김종국 이임 명예면장(73·㈜유로세라믹 대표), 김돈곤 군수, 임상기 군의원,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제6대 화성면 명예면장에 취임한 임 명예면장은 화성면 화암리 출신으로 화암국민학교(24회), 화성중학교(2회)를 졸업 했으며, 육군학사장교(1987)로 전역했다. 현대중공업(1987년~1998년)에서 근무 했고 현재 청경건설(주) 대표다.
임철 명예면장은 취임사에서 “면민들께서 부여해주신 명예면장은 저에게는 대통령 자리보다 훨씬 값진 자리”라며 “김종국 전 명예면장님을 비롯해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화성면 발전을 일궈오셨다. 저 또한 고향 사랑과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국 이임 명예면장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정신, 지역사회 발전 및 헌신 등 군민화합을 이끌어 군수 공로패와 화성면장·기관·단체장·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화성면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6년 동안 명예면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로 더 많은 활동을 못해서 아쉽다. 임철 명예면장님을 도울 것이며, 이임 후에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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