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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건강기원 경로잔치 및 풍년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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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건강기원 경로잔치 및 풍년 기원제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06.12 15:59
  • 호수 1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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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남녀지도자·풍년기원제보존위원회 주관

목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동찬·김진희)는 지난 8일 목면게이트볼구장에서 면내 노인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기관 및 단체장 등 내·외빈은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도 가졌다.

윤동찬·김진희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술과 음식을 드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잔치를 준비한 회원들과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권명진(송암리 권혁성·김정숙 부부 자녀)씨는 부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 행사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같은 날 목면풍년기원제보존위원회(위원장 이정상)는 풍년정 제단 앞에서 ‘목면 풍년기원제’를 올리고 고장의 태평과 오곡 풍성, 가정의 행복을 염원했다.
풍년기원제는 1980년 대평 2리 경지정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풍년정에서 모내기가 끝나는 시기인 6월에 매년 봉행되고 있다.

올해 풍년제는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제향은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차미숙 군의회의장, 종헌을 윤정성 목면노인회장이 맡았고, 집례 임동민 전 안심2리장, 축관 이동순 송암1리장, 집사에 우승식 지곡2리장과 정창순 씨가 선정돼 제를 도왔다.

이정상 위원장은 “목면 풍년기원제는 전통이 깊고,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 앞으로도 풍년기원제가 잘 보존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풍년을 이뤄 각 가정에 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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