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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회, 풍년기원 손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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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회, 풍년기원 손 모내기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06.12 15:56
  • 호수 1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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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농일 의미와 전통 두레문화 계승 담겨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문화를 계승하는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였다. 
지난 2일 화성면 화강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군내 농업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레와 품앗이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부족했던 일손을 협업으로 슬기롭게 극복한 선조들의 오랜 농경문화로 사라져가는 전통과 공동체 정서회복 측면에서 마련됐다.

권농일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득 증대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5월 넷째 주 화요일에 일손이 모자란 농촌에서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하던 중요한 권농행사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생명산업이자 위기 시 식량무기를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전통 농경문화를 농촌지도자회가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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