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가구 상수도 및 마을 하수처리시설 숙원
목면 지곡1리(이장 조병교)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편의를 돕는 ‘마을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조병교 이장은 마을 개선사항으로 상수도 설치와 하수정화시설을 숙원으로 꼽았다.
조 이장은 “상수도가 필요한 곳은 1반에 귀농한 3가구로, 지금도 식수를 관정 지하수로 사용하고 있다. 1반과 2반은 하수정화시설이 없어서 가정의 생활하수가 그대로 배출되고 있다”고 지자체 지원을 요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료원 건강진료, 효도사진, 이동빨래방, 칼갈이, 이·미용,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복지상담, 노인전동차 수리, 민원처리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또 민원처리방에 접수된 고령의 주민 A씨 주택의 기름보일러 수리가 이뤄졌다.
지곡1리는 66가구에 주민 121명이 살고 있고, 조병교 이장을 중심으로 이춘호 노인회장, 김학수 지도자, 이길자 부녀회장과 7개 마을 반장이 마을 일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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