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 학생들 대상으로 위기극복 방안 설명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스스로 불안·우울·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나아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또래 청소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은 지난 5월18일 청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 80여 명, 5월 19일에는 2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월 14일과 15일에 청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힘들고 우울할 수 있는 고등학생 시기에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잘 살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는 한편, 또래 청소년을 주의 깊게 살펴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9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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