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표로 남자 13세이하 탁구 단체전 출전
정산초등학교(교장 오희순) 탁구부 이화승(6학년) 선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대표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화승 선수는 초등부 남자 13세이하 경기에 충남대표로 출전했다. 단체전 경기는 6명의 선수가 한 팀을 구성, 단식과 복식 등 모두 7경기에서 먼저 4승을 거둔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이화승 선수가 속한 충남대표팀은 대구, 대전, 경남지역 대표팀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서울대표팀과 맞붙었다. 경기결과 충남은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4대 1 승리하며, 선수들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오희순 교장은 “이화승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낸 것이 대견하고 정산초를 널리 알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탁구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