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는 지난달 27일 대치면 안심사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행사 후 진행됐다.   

행사는 청양웃다리농악 개인놀이 중 장구, 북, 소고, 열두발, 버나돌리기, 기놀이와 반야심경, 날마다 좋은 날, 민요 향연 등 실내악 합주, 사물놀이 등이 계획돼 있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축소됐다.

공연은 앉은반 사물놀이를 시작, 국악 실내악과 함께 불교 음악이 연주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광빈 회장은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비가 내려 계획된 일정을 전부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웃다리농악 발상지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양승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