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고 배우며 환경보호 실천
목면초등학교(교장 장지성)는 지난 25일 본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교육’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두 달간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1000여 개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뚜껑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며 버려진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웠다.
또한 ‘찌릿찌릿 절전교실’을 통해 올바른 절전방법을 익히고 전교생이 모인 체육관의 불을 끄고 전기가 없으면 어떤 불편함이 생기는지 직접 체험했다.
장지성 교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중 하나가 환경교육”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환경을 생각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면초는 초록에너지 이끎학교로 선정돼 탄소중립 캠페인과 에너지전환교육을 펼치며 친환경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