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이상기온으로 못자리 육묘에 실패한 농가와 고령 농업인을 위한 벼 예비묘 공급을 실시한다.
예비묘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육묘품종은 정부 보급종인 삼광벼와 친들벼 2종, 2만 상자다. 예비묘 공급은 오는 30일부터 신청자가 다목적육묘장을 방문·신청하면 인수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말 저온 피해로 뜸묘 발생이 많아 적기 모내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목적육묘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예비묘를 제공함으로써 벼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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