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2일 조사료생산 경영체연합회(회장 윤범수) 소속 한우농가와 함께 장평면 분향리 일원에서 조사료 재배와 생산 방법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사료 원재료 폭등으로 한우·낙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료생산과 소비 확대를 통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연은 칠갑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명경훈)이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생산 과정과 활용되는 기계장비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한편 군은 올해 조사료생산 확대를 위해 6억 5000만 원을 들여 기계장비와 생산비를 지원했으며, 조사료 경영체에는 비닐과 발효제를 지원하고 있다.
<청양군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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